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3.8 °
서울신문 언론사 이미지

여자배구 이끌 차세대 스타 손서연·이서인

서울신문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손서연. 아시아배구연맹 페이스북 캡처.

손서연. 아시아배구연맹 페이스북 캡처.


침체에 빠진 한국 여자배구가 16세 이하(U-16) 여자대표팀에 주목하고 있다.

이승여 금천중 감독이 이끈 U-16 여자대표팀은 지난 9일 요르단 암만에서 끝난 U-16 아시아선수권에서 일본, 대만을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980년 이후 무려 45년 만에 이룬 아시아 청소년 국제대회 우승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건 아웃사이드 히터 손서연(15)과 세터 이서인(15)이다. 경남 진주시 경해여중 3학년생으로 2010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고등학교 역시 선명여고로 나란히 진학할 예정이다.

U-16 대표팀 주장으로 뛴 손서연은 U-16 아시아선수권에서 141득점을 올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선 일본을 상대로 34점을 폭발시키며 3-2 승리의 1등 공신이 됐고 대만과 맞붙은 결승에서도 30점을 기록하며 3-2 역전우승을 이끌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상과 아웃사이드 히터상도 수상했다.

U-16 여자 대표팀의 주전 세터로 활약했던 이서인은 정교한 토스와 안정적인 볼 배급으로 주목받았다. 177㎝로 세터로는 큰 키가 강점이고 중앙 속공과 양쪽 측면 공격을 고루 활용해 상대 블로커들을 따돌리는 데 뛰어나다. 왼손잡이인 것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아시아배구연맹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배구연맹 페이스북 캡처.


강국진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북 코리아컵 우승
      전북 코리아컵 우승
    2. 2삼성생명 이해란
      삼성생명 이해란
    3. 3레오 현대캐피탈
      레오 현대캐피탈
    4. 4월드컵 꿀조
      월드컵 꿀조
    5. 5정경호 프로보노 드라마
      정경호 프로보노 드라마

    서울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