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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에게 막무가내로 당하는 선생님, 미국 사회 '발칵'

뉴스웨이 김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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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고등학생 소녀는 선생님이 자신의 핸드폰을 압수하자 격하게 분노합니다.

그러고는 선생님의 얼굴에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려 버리죠. 선생님이 고통에 몸부림치지만, 학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선생님의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갑니다.

심지어 주변 학생들은 이를 유쾌하다는 듯이 바라보며 영상을 촬영하죠.

사건의 발단은 수업 시간에 여학생이 규칙을 무시하고 멋대로 핸드폰을 쓰자, 선생님이 핸드폰을 압수한 건데요.

분노를 조절하지 못했던 여학생은 결국 퇴학 처분을 받았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해당 선생님은 불과 두 달 전에도 다른 학생에게 컨닝을 지적했다가 맞은 적이 있다는 건데요.


온갖 폭행에 무방비로 노출된 미국의 교사들, 하루빨리 대책이 마련돼야 할 듯싶네요.

김재령 기자 kimjae@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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