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11일 뉴스현장

■내란특검, 박성재 전 장관 구속영장 재청구■

내란특검이 박성재 전 법무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하는 등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법원은 앞서 지난달 영장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항소포기에 '사퇴론'…검찰총장 대행 거취 고심■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에 대해 항소를 포기한 것을 두고 검찰 내부 반발이 커지며 수뇌부 사퇴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연가를 쓴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은 거취를 고심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 "인종혐오·차별, 민주주의 위협"■

이재명 대통령이 인종이나 출신 등에 관한 혐오 발언에 엄중 처벌 방침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종 혐오나 차별, 사실 관계를 왜곡·조작하는 정보의 유통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라면서 "추방해야 될 범죄"라고 말했습니다.

■울산화력 4·6호기 폭파 완료…곧 수색 재개■

울산 화력 타워 붕괴사고와 관련해 위험 요소였던 주변 보일러 타워 2기에 대한 폭파가 완료됐습니다.

안전이 확보되면 곧 5호기에서 수색 작업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코스피 4,130선 등락…장중 상승폭 축소■

장중 한 때 4,190선을 넘보던 코스피의 상승폭이 축소되며 현재 4,130선을 등락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려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3%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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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