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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마라톤 선수 뇌사 판정에 "유망주였는데"…주최 측 문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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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진태현 SNS

사진=진태현 SNS


배우 진태현이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진태현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해 동아마라톤으 2시간 13분으로 열정 가득한 유망주 선수였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라톤 대회 출전한 20대 서수, 고령 운전자 트럭에 치여 뇌사 판정'이라고 적힌 한 뉴스 기사. 진태현은 "공식 도내 마라톤 대회에서 2차선 도로 중 1차선만 통제했다"며 "너무 답답하고 먹먹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7월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부부는 2015년 결혼해 2019년에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부부는 2세 임신을 원하던 끝에 2021년 임신에 성공했다. 그러나 출산 20일을 남기고 아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 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두 명의 딸을 추가로 입양했다.

진태현은 평소 러닝을 즐기며 각종 마라톤 대회 출전을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하고 있다.
사진=진태현 SNS

사진=진태현 SNS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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