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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수놓은 韓전통음악과 클래식…대통령도 기립박수

연합뉴스 이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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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시티서 유엔 참전·지원국 평화 친선 음악회
7일(현지시간) 과테말라 대통령궁에서 열린 유엔 참전·지원국 평화 친선 음악회[주과테말라 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일(현지시간) 과테말라 대통령궁에서 열린 유엔 참전·지원국 평화 친선 음악회
[주과테말라 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주과테말라 한국 대사관은 과테말라시티에서 열린 유엔 참전·지원국 평화 친선 음악회가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을 비롯한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7일 과테말라 대통령궁에서 펼쳐진 공연에는 아레발로 대통령과 루크레시아 페이나도 영부인이 참석했다.

과테말라 장·차관들을 포함한 100여명의 청중은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의 가야금과 서초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배종훈)의 연주에 기립박수로 호응했다고 주과테말라 대사관 측은 전했다.

노향(가야금), 옌스 린데만(트럼펫), 리틀앤젤스의 공연 역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고 한다.

이튿날인 8일에는 한국 교민을 포함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음악회가 마련됐는데, 보조 좌석을 포함해 만석(700석)됐다고 대사관 측은 덧붙였다. 이 공연에는 과테말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도 있었다.

김득환 주과테말라 한국 대사는 "과테말라는 한국전쟁 전후 복구를 위해 우리나라에 목재를 지원해 준 나라"라며 "양국 간 우정을 더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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