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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등 효과…NHN 영업이익 276억 '흑자전환'

머니투데이 이찬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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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로고 /사진=유연수

NHN 로고 /사진=유연수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 등에 힘입어 NHN이 3분기에 흑자전환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복구 사업효과는 내년 2분기에 반영되며 실적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10일 NHN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6256억원으로 같은 기간 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해 180억원을 기록했다.

결제, 기술, 게임 등 핵심사업들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먼저 해외가맹점 거래금액 증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NHN KCP가 분기 최대매출을 기록하고 NHN페이코가 흑자로 돌아서는 등 NHN의 결제부문 매출(3273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정부 주도 공공·AI(인공지능) 사업 등으로 NHN클라우드 매출이 12% 증가하는 등 기술부문 매출(1118억원)은 8.8% 증가했다.

게임부문 매출은 1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이 11.7% 증가했다. '한게임 로얄홀덤'이 브랜드 리뉴얼 등으로 신규이용자를 모집해 분기 최대 매출을 거둔 덕이다.

NHN은 국정자원 화재복구 과정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면서 내년 상반기 호실적도 예약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국정자원 장애복구사업 전체 물량 15개 시스템 중 5개가 NHN클라우드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상면을 추가확보한 만큼 이후 주요 사업도 NHN클라우드 주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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