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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로 벌레 잡으려다 폭발...중랑천에 차량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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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0대 남성이 집에서 토치를 이용해 벌레를 잡으려다 폭발하는 사고가 났는데, 비슷한 사례가 잇따라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동부간선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랑천에 빠져 2명이 다치는 사고도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부서진 차량이 물에 반쯤 잠겨 있습니다.


서울 송정동 동부간선도로에서 3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중랑천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조수석에 있던 30대 남성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전방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 : "목격자 말로는 그냥 펑 소리가 나면서 이제 빠졌다고 하는데….]

비닐하우스가 까맣게 그을렸고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있습니다.

인천시 오류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난 건 새벽 6시 20분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로 쓰던 비닐하우스 1개 동이 불에 완전히 탔습니다.

최근 집 안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바퀴벌레를 잡으려다 화재가 나 1명이 숨진 가운데, 비슷한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60대 남성이 집 보일러실에 곰팡이 방지제를 뿌린 상태에서 벌레를 잡기 위해 토치를 켰다가 폭발한 겁니다.

남성은 팔과 어깨 등에 화상을 입었고 집 유리창도 부서졌습니다.

소방은 토치는 인화물질 근처나 실내에서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화면제공 : 서울 성동소방서, 서울 성동경찰서, 인천 계양소방서, 경기북부소방본부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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