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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다큐 내레이션 도전한 한효주 “AI 활용, 우리가 공존해야 하는 소재 그려”

디지털데일리 조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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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3부작 내레이터로 나서

[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은 현실로 다가온, AI를 활용하면서 과학 분야에서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며 공존해야 하는 소재를 그렸죠. 저도 내레이션 참여를 통해 공부가 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큰 고민 없이 제안을 수락했어요.”

12일 첫 방송되는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3부작을 통해 처음으로 과학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도전한 배우 한효주가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트랜스휴먼’ 3부작은 신체 결손, 질병과 노화를 극복하고 사람들을 일상생활로 복귀시키는 최첨단 기술과 그 곁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제작진은 MIT의 휴 허 교수 등 해당 연구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들과 사례자를 만나고, 우크라이나 현지 병원을 방문해 신체 결손으로 고통받는 병사들의 회복 과정을 1부 ‘사이보그’, 2부 ‘뇌 임플란트’, 3부 ‘유전자 혁명’으로 나눠 소개한다.

앞서 디즈니+ 오리지널시리즈 ‘지배종’에서 생명공학기업의 대표 윤자유 역을 연기했던 그는 "드라마 '지배종'에서는 '배양 장기'를 만들어 갈아 끼운다. 그 드라마에서 저는 배양 장기를 보편화시키려는 역할이었다"며 드라마 속 최첨단 기술이 현실로 다가온 사실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다큐 제목은 '트랜스휴먼'이지만, 과학적이기만 한 이야기보다는 '휴먼'에 대한 이야기로, 휴머니즘을 담는 다큐멘터리로 느껴질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며 "최첨단 기술들이 다수의 사람들에게 보편화돼, 정말 아픈 사람들이 기술의 힘을 빌릴 수 있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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