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 차예린 아나운서 SNS |
MBC 차예린(39) 아나운서가 과거 임신과 출산·복직 관련 복잡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차예린 아나운서는 10일 가족들과 함께 둘째 돌잔치를 한 모습을 공개, “머릿속이 복잡했지만 마음 먹은 대로 했고 정신없이 2025년을 보냈다”며 남다른 감회도 표했다.
차 아나운서는 “드디어 두 번째 ‘돌끝맘’이 됐다. 너무나 큰 해방감이. 행사가 끝나서가 아니라, 정말 ‘한 챕터가 끝났다’는 느낌”이라고도 했다.
특히 “둘째 임신 전엔 매일 고민했다. ‘복직하고 나서 임신해야 하나?’ ‘그럼 너무 민폐 아닐까?’ 머릿속이 복잡했다”고 고백하며 “그때 그냥 이렇게 마음 먹었다. ‘임신 10개월, 그리고 딱 돌까지만 버티자.’ 그 시간이 이렇게 흘러, 둘째 돌이라니”라며 감격해했다.
사진 I 차예린 아나운서 SNS |
또한 “복직도 하고, 아이 둘 데리고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2025년은 거의 기억도 안 난다”면서 “잘 커준 둘째, 묵묵히 함께해준 남편, 그리고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첫째, 모두 다 고맙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더불어 “돌 지나도 여전히 육아는 ing지만, 그래도... 진짜 고생했다, 예린아 #진짜돌끝맘 #고생했다나자신 #워킹맘기록 #돌잔치기록”이라고 덧붙였다.
차예린 아나운서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 출신으로, 2013년부터 MBC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승진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연수를 떠난 모습을 공개하며 김대호 전 MBC 아나운서가 몸 담고 있던 차장 자리에 승진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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