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활경제] "올해는 김장 할래요"…배추·무 가격 안정에 할인전도 外

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이제 곧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는데요.

작년에는 배추도 무도 비싸서 김장 망설이는 분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준하 기자입니다.

<2>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과 공유주방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섭니다.

점검 대상은 찜, 탕, 찌개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배달 음식점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공유주방 운영업 등 1,600여 곳입니다.

식약처는 2021년부터 다소비 배달 음식을 선정해 분기별로 점검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소비 경향과 식중독 발생 이력 등을 반영해 점검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3> 국가데이터처는 이번달 18일까지 진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센서스)' 가구 방문 기간에 조사원을 사칭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데이터처는 오늘(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사원은 통장 번호, 신용카드 번호, 계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총조사와 관련한 카카오톡 또는 문자 등 모바일메시지에도 어떠한 인터넷주소(URL)도 포함돼 있지 않다며 사칭 문자에 대해서도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조사원이 방문하면 지방자치단체와 데이터처에서 발급한 통계조사요원증을 반드시 확인한 후 조사에 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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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