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수, 부친 이종혁 후배될까…중앙대·세종대 이어 서울예대 합격

이종혁 차남 이준수가 부친 모교인 서울예대에 합격했다. /사진제공=CJENM

배우 이종혁의 둘째 아들 이준수(18)가 부친 모교인 서울예술대학교에 최종 합격했다.

지난 8일 이준수가 다니는 연기학원 측은 SNS(소셜미디어)에 이준수의 서울예대 합격 통지서를 공개했다. 이준수는 2026학년도 서울예대 공연학부 연기전공 수시 모집에 응시해 지난 7일 최종 합격했다.

서울예대는 이종혁의 모교다. 이종혁은 서울예대가 서울예술전문대였던 시절 연극과 93학번으로 입학해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종혁의 두 아들 탁수(오른쪽)와 준수.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현재 고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인 이준수는 앞서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 전공과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 수시 1차에도 합격해 그의 최종 입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준수는 과거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서 엉뚱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4㎝ 큰 키에 훈훈한 비주얼로 폭풍 성장한 이준수는 아빠 이종혁과 형 이탁수의 뒤를 이어 배우로 진로를 정했다.

이종혁 장남 이탁수(21) 역시 고양예고 연기과를 나와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에 재학 중이다. 이탁수는 최근 tvN STORY·E채널 예능 '내 새끼의 연애'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