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10일 뉴스현장

■법무장관 "대장동 사건은 성공한 수사·재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오늘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이 사건은 수사와 기소에 문제가 없다"며, 항소 의견을 받은 뒤 "신중하게 종합적으로 판단하라고 얘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尹 이적죄 추가 기소…임성근도 구속기소■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등 주요 피의자들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을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병특검은 오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4·6호기 발파 준비…매몰자 수색 일시 중단■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매몰자 4명이 남아 있는 가운데 인접한 4·6호기에 대한 해체 준비 작업으로 현장 수색작업은 일시 중단된 상태입니다.

취약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조만간 발파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코스피, 장중 4천선 탈환…반도체주 상승세■

오늘 코스피는 0.96% 오른 3,991.87에 개장한 후 상승폭을 키워 4,060선까지 회복했습니다.

삼성전자가 2% 넘게 올랐고, SK하이닉스는 5% 넘게 급등했습니다.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수능 한파 없다■

주말에는 온화했는데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주 중반부터는 다시 기온이 올라서 올해 수능한파는 없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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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