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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90명"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출범..위원장에 소설가 은희경

파이낸셜뉴스 신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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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경 작가가 30일 서울 마포구 디어라이프에서 장편소설 '새의 선물' 100쇄 기념 개정판 출간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은희경 작가가 30일 서울 마포구 디어라이프에서 장편소설 '새의 선물' 100쇄 기념 개정판 출간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은희경 소설가, 신춘수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회장, 김주원 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 대표, 정종민 CJ CGV 대표 등 국내 9개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의 문화예술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자문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은희경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예술 전문가 90명으로 구성된 장관 직속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가 10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 직속으로 문학, 연극·뮤지컬, 클래식 음악·국악·무용, 미술, 대중음악, 영화·영상, 게임, 웹툰·애니메이션, 출판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다. 지난 10월 1일 출범한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대중문화산업 선도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면,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창작자, 학계, 업계, 평론가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꾸려졌다.

위원장은 대표작 ‘새의 선물’과 ‘아내의 상자’ 등으로 널리 알려진 은희경 작가가 맡는다.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에이펙(APEC) 경주선언에 처음으로 명시된 문화창조산업은 토대와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결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없다”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가 이미 꾸려진 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함께 문화예술 정책 소통을 위한 양대 플랫폼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분과별 수시 회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지원 방안과 문화창조 산업 생태계의 토대를 탄탄하게 하기 위한 정책, 청년 예술인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제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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