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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560만 관객 넘어…국내 일본영화 흥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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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CJ ENM 제공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CJ ENM 제공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국내 일본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보면, 이 영화는 9일까지 누적 관객 수 560만1508명을 기록했다. 2022년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559만명으로 가지고 있던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넘어섰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2025년 국내 최고 흥행작 기록도 예약했다. 지금까지는 ‘좀비딸’이 562만8435명으로 가장 많은 누적 관객 수를 기록 중인데, 이번 주말께 순위 바뀜이 예상된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지난 8월22일 개봉한 지 두달이 훌쩍 지났지만 아직 일일 관객 순위 10위권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귀멸의 칼날’은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전세계 극장가의 흥행 흐름을 바꿔놓았다. 일본 안에서는 2020년 작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일본 영화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2위에 올랐다. 전세계 영화 흥행의 가장 큰 전쟁터인 북미에서도 두 작품 모두 주말 관객 수 1위에 올랐으며,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실사 영화인 ‘와호장룡’(2000)이 가지고 있던 비영어 영화 개봉 첫주 역대 흥행 기록까지 깨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로 변한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혈귀 사냥 조직인 ‘귀살대’에 들어간 탄지로와 젠이츠, 이노스케 일행이 혈귀들과 싸우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뛰어난 작화로 호평받았으며, ‘무한성편’은 무한성에서 벌어지는 최종 결전의 1부로, 2·3부까지 개봉이 준비되고 있다.



김은형 선임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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