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영화감독 김창민 뇌출혈로 별세...4명에게 새 생명 주고 떠나

YTN
원문보기


영화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한 김창민 감독이 지난 7일 세상을 떠났다.

김 감독의 여동생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달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가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장기 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겉으로는 강해 보였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사람이었다"라며 애도했다.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감독은 2013년 영화 '용의자' 소품 담당을 시작으로 '대장 김창수'(2017), '마약왕'(2018), '마녀'(2018), '비와 당신의 이야기'(2021), '소방관'(2024) 등에서 작화팀으로 일했다.

2016년 연출한 '그 누구의 딸'로 제5회 경찰 인권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단편 영화 '구의역 3번 출구'를 연출했다. 그의 빈소에는 유작이 된 단편영화 '회신'의 시나리오가 놓였다.

고인이 다니던 교회의 박용규 목사는 "본인이 힘들더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다"며 "누구에게든 자신의 100%를 줬던, 정의로운 친구"라고 추모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