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 4,000포인트를 밑돌며 마감했던 코스피가 오늘(10일) 상승 출발하며 4천선에 복귀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다시 오르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자세한 개장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형섭 기자!
[기자]
네, 코스피는 오늘(10일) 전 거래일보다 0.96% 오른 3,991.87에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다시 4천선을 탈환한 뒤 상승 폭을 키워 4,040선까지 올라섰습니다.
기관이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이끌었고, 외국인도 장중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지난주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5거래일 연속 순매도, 액수로는 7조원을 팔아치워 주간 기준 역대 최대를 나타냈는데요.
코스피 고점 부담과 AI거품론에 따른 미 기술주 급락 영향이 컸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대형 반도체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소폭 오르며 다시 10만전자, 60만닉스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64% 오른 882.44에 출발했지만, 하락 전환하며 870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1,460원대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0.1원 오른 1,457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해 1,450원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AI거품론은 여전한 상황에서 국내증시는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협상 추이와 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상황 등을 지켜볼 것으로 관측됩니다.
대내적 요인으론 주식 배당 활성화를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35%에서 25%로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증시 상승 동력이 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LG생활건강이나 신한지주 등 실적발표도 예정돼있어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환율 #코스피 #삼성전자 #반도체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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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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