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21일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경기 화성 한 육용종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초동 방역에 나섰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9일 경기 화성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돼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H5형 AI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가금농장 고병원성 AI는 지난 9월 이후 경기 파주와 광주광역시 등 2건이 발생한 바 있다.
또 확신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가금 사육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축산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돼도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이수현 기자 lif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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