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11.6 °
SBS 언론사 이미지

미국 진출 앞두고…황유민, 시즌 최종전 우승

SBS 하성룡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앵커>

국내 여자 골프 시즌 최종전에서 내년 미국 진출을 앞둔 황유민 선수가 4차 연장 승부 끝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황유민은 7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5위까지 추락했지만, 8번 홀 15m 장거리 버디 퍼트를 넣으며 선두를 1타차로 추격했고, 16번 홀에서 1타를 더 줄여 이동은, 임희정과 11언더파 공동 선두를 이루며 연장에 돌입했습니다.

파4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 승부는 치열했습니다.


두 번의 연장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해 3차 연장에서 핀 위치까지 바꾼 가운데 이동은이 넣으면 우승을 확정하는 1m 버디 퍼트를 놓쳐 파를 기록한 황유민은 기사회생했고, 임희정은 짧은 파 퍼트를 놓쳐 먼저 탈락했습니다.

4차 연장에서 마침내 승부가 갈렸습니다.

이동은이 중거리 버디 퍼트에 실패하자 황유민이 6m 버디 퍼트를 홀에 떨궈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으며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난달 LPGA 롯데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내년 미국 진출을 예약한 황유민은 국내 최종전을 우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

남자 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는 42살 베테랑 박상현이 18번 홀 짜릿한 버디로 1타 차 정상에 올라 40대로는 20년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추경호 내란 혐의 기소
    추경호 내란 혐의 기소
  2. 2청와대 이전
    청와대 이전
  3. 3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
  4. 4조진웅 소년범 논란
    조진웅 소년범 논란
  5. 5제주월드컵경기장 승강 PO
    제주월드컵경기장 승강 PO

함께 보면 좋은 영상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