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전국 강풍…내일 기온 '뚝', 늦가을 추위

[앵커]

휴일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늦가을 추위가 찾아온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휴일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전국의 공기 질은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무난하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해안가로 밀려들겠는데요.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낮 동안 날은 온화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17.5도, 부산 19.8도, 강릉 19.5도로 올라 있습니다.

내륙 곳곳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차츰 북쪽에서 찬 바람이 내려오기 시작하겠고, 내일 아침은 기온이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10.9도로 온화했던 서울은, 내일 아침 4도로 8도가량 기온이 곤두박질치겠고요.

대관령 영하 2도 등 영하권 추위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기가 파고들어 화요일에는 날이 더 추워지겠는데요.

바람이 강해서 주 초반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내륙과 산지 곳곳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겠습니다.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고요.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늦가을 추위는 화요일 낮부터 점차 풀릴 전망입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는 큰 추위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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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