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롤러코스터 타고 동심으로...놀이공원 '북적'

[앵커]
온화한 날씨에 가을 나들이 가기 좋은 요즘입니다.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놀이공원이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이슈 리포터 연결해 분위기 살펴봅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서울 롯데월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에 사람이 많다고요.

[리포터]
지금 이곳은 아이들부터 학생들까지, 웃음소리와 활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포켓몬을 주제로 한 사진 명소에서 추억을 남기고 있는데요.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전정아·장채아·장대영 / 경기 광주 : 저희 연애할 때 오고 아이랑 처음 왔거든요.(사람이 많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와보니까 사람들도 많고 활기가 느껴지니까 재밌는 것 같아요. 엄마 아빠랑 오니까 좋아요.]

이곳은 가을 나들이객들로 붐비며 훈훈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엄마, 아빠 손을 잡은 아이들은 들뜬 발걸음을 옮기고 있고요.

교복을 입은 학생들은 다 함께 놀이기구 앞으로 신나게 달려갑니다.

동물 머리띠를 나눠 낀 연인들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설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찔하게 내려오는 롤러코스터에서는 환호성과 웃음소리가 한데 섞여 들려오는데요.

가을을 맞아 '포켓몬'을 주제로 한 시즌 축제도 진행 중입니다.

롯데월드는 수험생들을 위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수능 당일인 13일부터 30일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놀이공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나들이 장소 찾으신다면, 이곳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 롯데월드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영상편집; 정치윤

YTN 문상아 (msa03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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