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전사고 급증...2020년 대비 3배 ↑

학교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최근 4년 사이 3배 넘게 늘어난 거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학교안전공제회에 청구된 학교 안전사고 건수는 모두 13만 2천405건으로 4년 전인 2020년 대비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따른 보상금액 역시 2020년 270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567억 원으로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특수학교의 경우, 지난 2023년 2억5천만 원에서 지난해에는 5억7천만 원으로 1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난 거로 집계됐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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