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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목조건축대전 '특별상' 수상…5년 연속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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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추진해온 목조건축 활성화 정책이 또다시 성과를 냈다.

시는 최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건물이 특별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진양호우드랜드 부속동 전경[사진=진주시] 2025.11.09

'2025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진양호우드랜드 부속동 전경[사진=진주시] 2025.11.09


이번 대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했으며, 목조건축의 가치 확산과 친환경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수상작인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건물은 목구조 단층 건물로, 길이 30m의 장방형 평면이 안정된 구조미와 시각적 통일감을 형성했다. 양면창을 배치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본 건물과 주변 자연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구현했다.

시는 최근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건축문화진흥 부문 대통령상을 받는 등 지속적인 정책성과로 '목조건축 대표도시'로 부상했다. 목조건축대전에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기록이다.

그간 진주시는 ▲2021년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마당 최우수상 ▲2022년 물빛나루쉼터 대상·명석면 주민복합문화센터 최우수상 ▲2023년 지수남명진취가 최우수상 ▲2024년 철도문화공원 최우수상·사봉밥집 우수상 등으로 꾸준히 수상 실적을 이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목조건축 활성화 정책이 지역 건축문화로 완전히 정착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건축의 저변을 확대하고 목조건축이 탄소중립시대를 이끄는 핵심 건축양식으로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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