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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천금골…대구, K리그1 잔류 희망 이어가

연합뉴스TV 백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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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FC와 제주SK FC가 벌이고 있는 K리그1 생존 경쟁이 37라운드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최하위인 대구는 어제(8일) 홈구장에서 열린 K리그1 3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8분에 나온 김현준의 골을 앞세워 광주FC를 1-0으로 꺾었습니다.

같은 시간 11위 제주 SK FC는 안양FC에 1대 2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제주와 대구의 승점 차는 3으로 좁혀졌습니다.

오는 11월 23일 열리는 맞대결에서 제주가 승리하지 못할 경우 두 팀의 운명은 최종 38라운드에서 갈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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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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