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 덕"…롯데하이마트, 난방가전 매출 70% 증가

(롯데하이마트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최근 2주간(10월 24일~11월 6일) 판매한 난방가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3년(2022~2024년)간 판매한 난방 가전 매출을 살펴보면, 11~12월의 매출 비중은 연중 약 60%를 차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고객 수요를 고려해 오는 30일까지 전국 310여개 매장에서 난방가전 행사상품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대표 행사상품은 쿠쿠 '카본매트(더블)', 국일 '극세사 전기요(더블)', 파세코 '캐비닛히터', 신일 '에코히터', 한일 '선풍기형 히터' 등이다.

자체브랜드(PB) 상품 'PLUX'(플럭스)의 가성비 높은 난방가전도 선보인다.

1만 원대 'PLUX 전기 히터'는 넘어졌을 시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전도 안전 장치가 내장돼있다. 'PLUX 세미마이크로 전기요'는 화학 열선 대신 천연 탄소 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인체 유해성과 전자파 노출을 최소화했다.

유승도 롯데하이마트 생활홈가전팀장은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미리 난방가전을 마련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히터류, 요장판류 인기 행사상품들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마련해 한파에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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