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5.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10번째 트로피가 도착했습니다!…‘라데시마’ 전북, 4년 만에 ‘트로피 번쩍’ [MK전주]

매일경제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전북현대가 통산 10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K리그 최초의 기록을 써 내렸다.

전북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트로피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화려한 대관식이었다. 이날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파이널A 3라운드)에서 송민규, 이동준, 이승우의 연속골로 3-1 대승을 거두며, 우승 분위기를 다시 한번 끌어올렸다.

전북은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로 향하는 굴욕을 1년만 씻어내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구단의 철학과 방향성을 재정립했고, 거스 포옛 감독과 손을 잡았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전북현대

사진=전북현대


포옛 감독 체제에서 전북은 시즌 초반 흔들렸던 시기도 있었지만, 빠르게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며 적수가 없는 팀이 됐다. 시즌 중반 리그 22경기 무패 행진을 내달리며 압도적인 선두로 우뚝 솟아올랐다. 그리고 지난달 18일 정규리그 최종전(33라운드)에서 파이널 라운드 5경기를 남겨두고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트로피 세리머니를 앞두고 선수들은 우승의 기쁨을 마음껏 누렸다. 이승우, 전진우, 송범근 등은 선글라스와 함께 멋을 부리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승우는 샴페인을 마시는 퍼포먼스와 함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기도 했다.

전북 선수단에 메달이 수여된 뒤에는 주장 박진섭이 트로피를 전달받아 하늘 위로 번쩍 올려들며 모두와 함께 환호했다.

[전주=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활동 중단
    박나래 활동 중단
  2. 2손흥민 협박 징역
    손흥민 협박 징역
  3. 3정관장 인쿠시
    정관장 인쿠시
  4. 4살라 리버풀 결별
    살라 리버풀 결별
  5. 5제프 켄트 명예의 전당
    제프 켄트 명예의 전당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