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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잔칫상 못 엎은' 황선홍 감독 "승리하지 못해 팬들께 죄송…찬스를 못 살렸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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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주, 김정현 기자) 전북 현대에게 석패한 대전 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황 감독이 이끄는 대전이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후반 11분 송민규에게 선제 실점한 대전은 후반 29분 에르난데스의 페널티킥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44분 이동준, 추가시간인 후반 51분 이승우에게 실점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황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1-3으로 패했다. 아쉽고 준비한 대로 열심히 했지만, 좋은 득점 찬스에 득점을 못하면 결과가 얼마나 가혹한지 뼈저리게 느낀 경기였다. 멀리 와주신 팬들께 승리하는 모습 못 보여드려서 미안하다. 선수들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2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잘된 점과 아쉬운 점을 묻는 질문에 "수비를 미들 블록에서 시작하는 점에서 아쉽다. 준비한 대로 압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좋은 기회도 만들었지만, 결국 득점을 못 한 것이 아쉽다"고 했다.

전북에 이기지 못했던 황 감독은 "2~3명의 중원인데 중원 싸움에서 대등함을 찾아야 한다. 전체적으로 볼 관리가 좋은 팀이어서 쉬운 경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실점 장면이나 득점 장면에서 득점하지 못한 것이 상황을 갈랐다. 실망할 필요 없다. 다음 홈 경기가 있다. 내년에도 계속해서 승부해야 한다. 다음을 기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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