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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명태균 "말하던 것 그대로 주장...하나도 변한 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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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제기한 명태균 씨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대질조사를 마쳤습니다.

조사 전에도 명 씨는, 비용 대납을 지시한 게 오 시장이었다고 거듭 주장했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기자]
오늘 조사에서 어떤 점 위주로 소명하셨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명태균]
2020년 12월 9일부터 그다음에 2021년 3월 4일, 국민의힘 당내 경선까지의 과정, 그 부분에 대해서 전체적인 것들을 특검에서 다시 재확인하고 물어봤습니다.

[기자]

대질조사에서 오세훈 시장은 여전히 의혹을 부인했나요?

[명태균]
기억이 안 나시는 부분이 너무 많더라고요. 기억이 안 나신다. 그건 제가 어떻게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검찰에서 물어본 건 저는 단 한 개라도 의혹이나 이런 것 없이 그대로 다 말씀을 드렸고. 그다음에 특검에서는 그와 관련해서 오 시장님이 기억이 안 난다, 잘 모르겠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증거자료를 다 제시하시더라고요.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 가장 대립하는...

[명태균]
그건 수사 과정 속에 있어서 제가 말씀드리는 건 특검의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특검에서 나중에 수사 관련된 부분을 브리핑하지 않겠습니까?

[기자]
그러면 오세훈 시장과 가장 의견이 갈렸던 것은 기억나는 것 중에.

[명태균]
저는 제가 주장한 것 그대로 주장했고요. 그와 관련해서 지금도 단 한 개라도 변화가 없습니다. 제 성격 아시잖아요. 그래서 제가 들어가기 전에는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들어가고 수사를 받아보니까 제가 여기서 뭘 거론하면 그게 특검에 누가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이런 말씀은 드릴 수 있어요. 제가 수사 받을 때나, 10개월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오늘 제가 주장했던 거 단 한 개라도 수정하거나 고친 거 한 개도 없어요. 저는 그대로.

[기자]
여론조사 대가로 아파트를 약속했다는 부분은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명태균]
그거 사실 그대로 말씀드렸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논쟁할 게 뭐 있어요.

[기자]
반대 측에서는 부인한 그런 취지인가요?

[명태균]
부인하겠죠. 김영선 의원 관련해서 SH공사 그와 관련돼서는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게 조금 지나면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오늘 수사받았는데 제가 나와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제가 말씀 여태까지 드렸던 것 중에 단 한 개라도 제가 생각이 바뀌거나 제가 수정하거나 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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