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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뉴욕 증시에서 'AI 거품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주요 지수가 출렁였습니다. 다음주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을 텐데요. 다만,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이 꾸준히 늘고 있어서 국내에서 빚 내서 투자하는 규모는 당분간 줄지 않을 분위깁니다.
전다빈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출렁이다 어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전장보다 각각 0.16%, 0.13% 올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1% 내렸습니다.
특히 AI 거품론에 대한 우려에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주가가 장중 5% 가까이 빠졌습니다.
다만 오후 들어 민주당이 공화당에 임시 예산안의 타협안을 제시했단 소식에 기술주들의 낙폭이 상당부분 줄어들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AI 거품론'이 계속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코스피 시장 역시 당분간 그 영향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하지만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추격 매수 심리는 최고치에 달하고 있습니다.
빚을 내 투자하는 일명 '빚투'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지난 6일 기준 약 26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윤지호/경제평론가 : 단기에 주가가 크게 올라왔기 때문에 주가가 왔다 갔다 하는 변동성 흐름은 좀 나올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기간은 어쩌면 아직 동참하지 못했던 개인 투자자분들이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 아닐까…]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우리 증시가 당분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박주은 영상디자인 최석헌]
전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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