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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에도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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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1위는 애플…삼성·샤오미 뒤이어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애플이 삼성을 포함한 다른 제조사를 크게 앞지르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120억 달러로 3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3억2000만대로 집계되며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브랜드별로 보면 삼성전자는 19%의 점유율로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를 지켰다. 매출은 전년 대비 9%, 평균판매가격(ASP)은 3% 성장했다. 갤럭시S25 시리즈와 폴더블 신제품인 갤럭시Z 폴드·플립의 판매 호조로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확대된 것이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점유율 기준으로 애플(17%)과 샤오미(14%)가 삼성전자의 뒤를 이었다.

수익 비중과 ASP 분야에서는 모두 애플이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를 통틀어 수익 비중이 43%에 달했다. 삼성전자가 17%였고 샤오미, 오포, 비보 등은 6%로 비슷한 수준의 수익을 냈다.

ASP도 애플이 870달러로 경쟁사 대비 2배를 웃돌았다. 애플의 ASP는 870달러인 반면, 애플을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들은 모두 평균 ASP(351달러)를 밑돌았다.
아주경제=안선영 기자 asy72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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