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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내년 서울시장 선거, 민주당과 연대하겠다”

조선일보 양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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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단체장 0명 만들기 위해”
뉴시스 인터뷰서 ‘개인 의견 전제’로 주장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광역은 (더불어민주당과) 연대하고, (기초 의원 선거구는) 후보를 다 내서 경쟁할 것”이라고 했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조 전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개인 의견’을 전제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과 연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전 위원장은 “개인 의견을 전제로 얘기하겠다. 국민의힘 광역단체장을 ‘제로(0)’로 만들기 위해 서울시장 선거 등에서 민주당과 연대하고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기초의원 선거는 다르다. 다인선거구제에 기초의원이 1명씩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조 전 위원장은 ‘서울시장 출마설’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내년 초까지 전국적인 (후보) 진용을 갖추고 난 뒤 저라는 돌을 맨 마지막에 두겠다”며 답을 아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달 23일 서울 영등포구 CCMM빌딩에서 열린 2025 국민미래포럼 '선도국가로의 퀀텀점프 : 과학기술이 여는 새로운 성장’에서 만나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달 23일 서울 영등포구 CCMM빌딩에서 열린 2025 국민미래포럼 '선도국가로의 퀀텀점프 : 과학기술이 여는 새로운 성장’에서 만나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


조국혁신당은 오는 23일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조 전 위원장은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6일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조 전 위원장은 “당 대표가 된다면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당 지지율을 10% 정도로 만들겠다. 이 정도는 확보돼야 선거를 유의미하게 치를 수 있다”고 했다.

[양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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