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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 걸린 트럼프…美 트럼프 후계자 논의 관심

연합뉴스TV 정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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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눈에 띄게 떨어진 공화당 내 트럼프 대통령의 위상에 미국 언론들은 벌써부터 누가 트럼프의 후계자가 될 지 관심을 쏟고 있는데요.

트럼프 정부의 2인자 밴스 부통령이 앞머리에 거론됩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헝가리 총리와 만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해 공화당은 민주당의 필리버스터를 강제로 종결시켜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필리버스터를 끝내도록 의회 규칙을 바꾸는 '핵옵션'을 쓰라고 여당을 압박한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필리버스터가 종료되지 않으면 우리는 민주당과 지루한 싸움에 빠지게 되고 양당 모두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겁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며 정부의 책임을 물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때 보다 낫다'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지난 달에만 6만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도 3년 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나빠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취임 1년도 안된 현직 대통령의 후계자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선은 하고 싶지만 헌법이라는 벽을 인정한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국무장관을 유력한 후계 주자로 점찍었습니다.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두 사람 중 밴스 부통령에 보다 무게를 실으며, "루비오가 밴스를 차기 주자로 인정하고 있고 적극 도울 의사도 밝혔다"는 루비오 장관 측근들의 말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밴스 부통령 역시 대선 출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차기 대권은)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가 2025년과 2026년에 잘한다면 2027년에 정치 이야기를 해도 될 겁니다."

물론 잠룡을 논하기에는 이르다는 견해가 다수지만 지방선거 완패에 관세 재판, 여기에 셧다운 장기화로 인한 경제 악화까지.

트럼프의 질주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영상편집 강태임]

[화면출처 Fox News]

#트럼프 #공화당 #레임덕 #후계자 #JD벤스 #마코루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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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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