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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 3위… 유영도 메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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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이 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4차 NHK 트로피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차준환이 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4차 NHK 트로피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남자 피겨의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시즌 두 번째 그랑프리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차준환은 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NHK 트로피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49.15점, 예술점수(PCS) 42.45점으로 총점 91.60점을 받아 12명 중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98.58점)와는 6.98점 차에 불과하다.

지난달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8위에 머물렀던 차준환은 이번 대회를 통해 메달을 노린다.

차준환은 이날 첫 점프과제였던 쿼드러플 살코를 완벽하게 뛰며 수행점수(GOE) 3.05점을 더했다. 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선 루프 점프에서는 언더로테이티드(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샀다. 이후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 레벨 3을 받았다. 가산점 10%가 주어지는 후반부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뛰며 GOE 1.94점을 얻었다. 이후 체인지 풋 싯스핀,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쳤다.

이어 진행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선 유영(경희대)이 무결점 연기를 펼치며 역시 3위에 올랐다. TES 37.66점, PCS 30.00점을 더해 총점 67.66점을 획득했다. 1위는 77.05점을 받은 사카모토 가오리(일본)다. 2위는 소피아 사모델키나(67.75점·카자흐스탄)로 유영과의 격차는 단 0.09점에 불과하다.

함께 출전한 윤아선(수리고)은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쳤다. TES 32.06점, PCS 29.45점을 더해 61.51점을 획득해 5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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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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