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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흔들리자···'금 코인' 뜬다 [S머니플러스]

서울경제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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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대장주가 흔들리는 가운데 금값에 연동되는 ‘금코인’이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코인은 토큰 형태로 금을 매입하는 것으로 기존 금 거래 방식보다 저렴한 비용과 높은 효율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7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팍스골드(PAXG)는 4001.84달러에, 테더골드(XAUt)는 3995.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 대폭락이 발생한 이달 5일 3900달러 초반까지 떨어졌지만 금세 회복했다. 팍스골드와 테더골드는 런던귀금속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 1트로이온스 가격에 1대1로 연동된다. 스테이블코인 테더가 달러와 연동되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은 달러 약세와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맞물려 올해 들어서만 50% 급등했다. 최근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42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가를 경신한 후 4000달러 안팎에서 횡보하고 있다. 가상화폐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금값은 추세상 계속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며 “금코인을 활용하면 실물 금 투자보다는 가격 부담 없이, 코인보다는 안전하게 ‘금테크’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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