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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서현 울린 박동원 "이젠 한 팀... 대표팀서 잘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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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시리즈에서 한화 김서현을 상대로 결정적 홈런을 때려냈던 LG 포수 박동원이 대표팀에서는 후배를 돕겠다고 했다. 박동원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 후 취재진과 만나 "이제는 서현이와 한 팀이죠. 잘 지냅니다"라며 "대표팀에서 잘 던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동원은 한국시리즈 4차전 9회초 김서현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LG의 역전승을 이끌었고, LG는 시리즈를 3승 1패로 벌린 뒤 5차전에서 통합 우승을 확정했다. 박동원은 "KS는 어제 축승회를 끝으로 머릿속에서 지웠다"고 했다.

박동원. [사진=LG 트윈스]

박동원. [사진=LG 트윈스]


대표팀에는 김서현 외에도 문동주, 정우주(한화), 곽빈·김택연(두산), 박영현(kt), 배찬승(삼성) 등 시속 150㎞ 이상을 던지는 젊은 투수들이 다수 합류했다. 박동원은 "요즘 어린 투수들은 공이 너무 빠르다. 공을 받으면 순간적으로 무서운 느낌도 든다"면서도 "후배들이 씩씩하게 잘 준비돼 있다"고 평가했다.

8일과 9일 체코와의 K-베이스볼 시리즈 1·2차전에서 LG와 한화 소속 선수들이 많이 출장하진 않는다. 류지현 감독은 "한국시리즈 직후라 부상 위험을 고려해 일본 평가전부터 중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박동원은 손목 상태를 조정 중이다. 그는 "운동을 못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체코전보다는 일본전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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