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새 표장 [사진=대통령실] |
국가안보실은 북한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2번째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안보실은 북한이 지난달 22일에 이어 이날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안보실은 회의에서 우리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 사항들을 관련 기관에 지시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정부는 북한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 군은 이날 낮 12시 35분쯤 북한 평북 대관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한 발을 포착했다.
합참은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700㎞를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안보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했다.
아주경제=정해훈 기자 ewigj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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