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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아나운서, 결혼보도에 “당장 내려주세요”

매일경제 김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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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결혼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발끈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왜 사실확인도 없이 결혼 기사를. 당장 내려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한 스포츠지가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김민아 아나운서가 동갑내기 골프선수와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보도한데 대한 반응.

이어 김민아 아나운서는 “지금 외국에 있어서 항의 할 방법도 없네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요. 도대체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누군가요. 바로 정정보도 해주세요”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2007년 MBC 스포츠 플러스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미녀 아나운서’ 혹은 ‘야구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2010년부터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베이스볼 투나잇 야(野)!’를 진행하고 있다.

김민아 아나운서가 결혼보도에 대해서 반박했다. 사진=MK스포츠 DB

김민아 아나운서가 결혼보도에 대해서 반박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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