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서울 중구지역 영업점에 임산부 전용좌석

사진ㅣ우리은행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7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임산부 올프리패스' 정책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산부 올프리패스는 서울 중구 관할 주민센터, 키즈카페에서 임산부 업무를 우선처리하는 서비스입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2026년까지 중구 소재 영업점 21곳에 임산부 전용좌석을 설치해 창구이용 편의를 높이는 등 임산부 친화적 금융환경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구 출산양육지원금을 우리은행 계좌로 받고 자녀명의 입출금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과 유아발달교구를 제공합니다. 자녀명의 통장개설에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거래인감이 필요합니다. 출생축하금은 새로 개설한 입출금계좌로 입금됩니다.

왼쪽 두번째부터 오지영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김길성 서울중구청장,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 사진ㅣ우리은행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민·관협력을 통해 작게나마 저출생시대 출산장려에 보탬이 되는 지역사회 연대를 실천한다"며 "아이의 첫 금융생활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평생 금융단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2013~2025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