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1%(72.69포인트) 하락한 3953.76으로 장을 마쳤다.
3963.72로 출발한 코스피는 4037.61을 기록하며 4000선을 탈환하는 듯했다. 그러나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짐에 따라 3887.32까지 주저앉기도 했다.
실제로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00억원과 22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6900억원을 매수했다. 5거래일 연속 외국인이 매도한 것이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종가 기준 9만7900원을 기록해 전장보다 1.31%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역시 59만3000원에서 2.19%(1만3000원) 하락한 58만원으로 종가 마감했다.
반도체 주 이외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5%), 신한지주(-2.27%) 등 최근 강세였던 종목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의 경우 전나보다 2.38%(21.36포인트) 하락한 876.81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3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코스닥 대장주인 알테오젠은 전날보다 3.47%(1만9000원) 내린 52만8000원으로 종가를 끝냈다. 로보티즈는 2.31%(5000원) 오른 22만1000원을, 로보스타는 3.74%(3000원) 내린 7만7200원을 기록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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