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3분기 실적 발표 직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KT는 지난해 11월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오는 2028년 연결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를 9~10%로 설정하고 ▲AICT 구조전환 ▲비핵심 자산 효율화 ▲저수익사업 합리화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요 달성방안을 제시했다.
장민 CFO는 “KT는 지난 5월 (밸류업 프로그램) 이행 현황을 공시한 바 있다”며 “CEO 교체로 시장과 약속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무산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최근 신임 CEO 공모에 돌입했다. KT 내부 정관상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은 대표이사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까지 구성해야 한다. 김영섭 KT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로 연임에는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임 CEO는 내년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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