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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 “평화 위협 행동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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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은 7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합동참모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국가안보실은 정부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 사항을 관련 기관에 지시했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모습. 평양=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의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모습. 평양=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행위라는 점을 언급했다. 정부는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행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7일) 오후 12시35분쯤 북한 평북 대관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한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하고 미국·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기종과 사거리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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