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절기 '입동'인 오늘 예년 이맘때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입니다.
하지만, 절기가 무색하게도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한낮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이 20도, 광주와 대구 21도, 부산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진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포근한 날씨 속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남, 전북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탁한데요.
이들 지역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낮 사이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에 최대 30mm, 경북 동해안에 5~10mm로 많지 않겠습니다.
이후, 내일 밤부터는 충청 이남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날도 부쩍 추워지겠는데요.
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5도, 화요일에는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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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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