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들어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2연패를 달성한 다저스의 역사적 순간을, 김혜성은 그라운드에서 함께했습니다.
월드시리즈 7차전에 대수비로 나와 경기를 마무리한 겁니다.
LA 도심 카퍼레이드까지 즐기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 김혜성.
월드시리즈 7차전에 대수비로 나와 경기를 마무리한 겁니다.
LA 도심 카퍼레이드까지 즐기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 김혜성.
[김혜성 / LA 다저스(지난 4일) : I'm good! Very happy]
시즌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김혜성은 7차전 출전에 설렜다면서도 벤치에서의 시간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김혜성 / LA 다저스 : 모든 야구 선수가 다 경기에 나갈 수는 없잖아요. 올해 포스트시즌 때 제 역할은 백업 선수였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의 초조함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 선수로서는 두 번째로 21년 만의 메이저리그 우승 반지를 끼게 됐지만 자신에 대한 평가는 엄격했습니다.
이번 시즌 점수를 30점 정도라며 내년 시즌 목표를 지금의 자신을 넘어서는 것으로 잡았습니다.
[김혜성 / LA 다저스 : 항상 제가 야구선수로서 새기는 목표인데요. 작년의 저보다 잘하는 게 일단 첫째 목표고요.]
메이저리그를 고민하는 선수들에겐 도전을 조언했습니다.
[김혜성 / LA 다저스 : 기회가 왔을 때 도전하면 참 좋을 것 같고요. 한번 살고 한번 야구 하는 거 어떻게든 꿈에 도전하길 바라겠습니다.]
더 큰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며 국가대표팀에 참여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 김혜성.
꿈의 무대에 도전해 일궈낸 메이저리그 승리로 다저스에서 받을 우승 보너스만 7억 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정미입니다.
촬영기자ㅣ곽영주
자막뉴스ㅣ이 선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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