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위성락 "원자력 잠수함, 한국서 건조할 것…필리조선서 비현실적"

이데일리 이재은
원문보기
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비용 대비 효용 맞게 추진할 것"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재래식 무장 원자력(핵) 추진 잠수함 건조 논의와 관련해 “한국에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사진=연합뉴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사진=연합뉴스)


위 실장은 지난 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이 “필리조선소(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운용한다면 유지비가 많이 들 것이고 작전 공백이 있을 것”이라며 “비용도 많이 드는데 이 부분을 고민하고 있는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원자력 추진 잠수함에 대해 여러 가지 염려에 대해 잘 들었고 감안해서 현실적이고 비용 대비 효용이 맞는 원자력 잠수함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우리는 우리 수요에 맞는 잠수함을 추진하려고 하고 또 우리가 한국에서 지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 잠수함 시설에 투자를 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미국 업체인) 제너럴 다이내믹스에 우리의 잠수함을 지어달라고 하는 것 역시 현실적이지 않은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위 실장은 핵연료 추진 잠수함의 농축 비율을 두고 “방식은 조금 더 농축도를 높여서 하는 방식도 있고 낮게 할 수도 있다고 한다”며 “대체로 20% 이하에서 할 수 있다고 하는 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강 의원이 작전 활용도와 운영 유지비를 감안하면 핵연료 농축 비율이 80~90% 이상 돼야 한다고 언급하자 “다 알고 있다”며 “지금 20% 이하의 농축도를 가진 연료를 쓸 것인지 아니면 40%대도 있고, 90%대도 있는데 어떤 것을 쓸 것인지 정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또 강 의원이 “자칫 환상 속의 자주 국방 추구가 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하자 위 실장은 “자주국방에 대해 여전히 우리는 한미 동맹과 한미 연합 방위 능력을 중시하는 입장에 서 있지만 그 속에서 우리가 더 많은 역할과 기여는 하겠다는 점에서 자주국방을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박나래 주사이모 꽈추형
    박나래 주사이모 꽈추형
  3. 3조국혁신당 합당
    조국혁신당 합당
  4. 4나나 강도 무고죄
    나나 강도 무고죄
  5. 5트럼프 평화위원회 의문
    트럼프 평화위원회 의문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