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중인 경찰차·화물차 연달아 충돌...음주운전 30대 입건

오늘(6일) 오전 10시쯤 경기 과천시 중앙동의 왕복 7차선 도로에서 30대 여성 A 씨가 몰던 SUV가 중앙선을 넘어 순찰 중인 순찰차와 1톤 화물차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찰관 2명과 화물차 운전자, A 씨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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