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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출신, 단 한 명도 없다…'김건희 봐주기 수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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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출신 박노수 특검보가 전담팀 지휘
전·현직 경찰이 팀장…팀원 9명도 '비검찰'
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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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김건희 씨의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을 무혐의로 끝낸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비판이 그동안 제기돼왔습니다. 특검이 검찰의 '봐주기 의혹'을 본격적으로 수사합니다. 수사팀도 별도로 꾸렸습니다. 판사 출신의 특검보가 지휘하고, 경찰 출신이 팀장을 맡아 수사를 주도합니다.

박현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은 김건희씨에 대한 검찰의 '봐주기'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

[박상진/특검보 (지난 10월 31일) : 최근 특별수사관 및 파견경찰관으로 구성된 2개의 수사팀을 편성하였습니다.]


특검은 최근 전담팀을 이끌 지휘라인 구성까지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BC 취재결과, 부장판사 출신인 박노수 특검보가 2개의 전담팀을 지휘하기로 결정됐습니다.

박 특검보는 지난달에 새로 특검팀에 합류했습니다.


[박노수/특검보 (지난 10월 27일) : 국민들의 우려를 딛고 우리 김건희 특검팀이 수사에 더 탄력을 받아서 최선의 성과 낼 수 있도록 열과 성을…]

수사팀장은 경찰 출신 특별수사관과 현직 파견 경찰이 각각 맡았습니다.

두개 팀을 합해 9명이 팀원으로 배치됐는데 역시 검찰 출신은 없습니다.


현직 검사는 물론, 검찰 수사관과 검사 출신 변호사까지 검찰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은 모두 배제했습니다.

검찰을 향한 수사가 진행되는 만큼 공정성 논란을 피하려 한 겁니다.

전담팀은 우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씨를 무혐의 처분한 경위부터 수사합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김건희씨가 주가조작 사실을 몰랐다고 결론냈지만 재수사에 이은 특검 수사 결과는 달랐습니다.

특검은 방조를 넘어 주가조작 일당과의 공모 혐의까지 적용해 지난 8월 김건희씨를 구속 기소한 겁니다.

전담팀은 당시 검찰 수사 기록을 분석하는대로 수사에 관여한 검사들을 잇달아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이주원 영상편집 오원석]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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