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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尹부부 자택 압수수색…관저 이전 의혹 본격 수사

연합뉴스TV 한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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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팀이 오늘(6일) 오전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관저 이전 특혜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은 오늘 오전부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은 오늘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에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관저 이전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 들여다보는 건데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관저 인테리어를 맡았던 업체 21그램 사무실과 관련자들의 주거지, 그리고 김건희 씨의 코바나콘텐츠 사무실도 포함됐습니다.

21그램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어 증축 공사를 할 수 없는데도 수의 계약을 통해 관저 계약을 수주한 의혹을 받습니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직권남용 혐의와 청탁금지법 위반, 그리고 특가법상 국고손실 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21그램 측이 김건희 씨에게 고가의 선물을 건네고 이를 대가로 공사 계약을 따낸 것은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김건희 씨는 참고인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은 영장에 기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 측 변호인단은 사저에 대한 네 번째 압수수색임을 강조하며 같은 곳에 대한 반복적인 압수수색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특검은 서희건설 측으로부터 받은 반클리프 목걸이 관련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김건희 씨 측에 오는 24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김 씨 측이 소환에 응하면 지난 9월 이후 두 달 만에 대면조사가 이뤄집니다.

특검은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의 핵심 인물,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지난 7월 김건희 씨 일가가 운영하는 요양원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전 위원장이 전달한 것으로 의심되는 금거북이와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축하 카드를 발견한 뒤 수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위원장이 대선 전후로 김 씨 측에 각종 금품을 건네며 인사를 청탁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현재 참고인 신분이지만, 조만간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영상취재 박태범]

[영상편집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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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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