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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연극-영화 격동기 담은 뮤지컬 '그레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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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혜 기자]

(문화뉴스 주민혜 기자) 무성 영화에서 유성 영화로 넘어가는 전환기를 배경으로 두 배우의 선택과 성장이 그려진다.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한 창작 초연 뮤지컬 '그레이하우스'는 무성 영화와 유성 영화의 전환기 속에서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두 소년 제롬 밀러와 키이스 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연극 배우를 꿈꾸던 키이스 벨과 무성 영화 배우를 지망하던 제롬 밀러는 가난한 현실 속에서도 무대를 향한 열정을 잃지 않는다. 동시에, 배우라는 직업을 갖게 해준 극장 '그레이하우스'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담아내며 극의 정서를 더한다.


이 작품은 창작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티켓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제롬 밀러 역의 김재범과 키이스 벨 역의 주민진 조합은 깊은 연기 내공과 섬세한 호흡으로 관객의 몰입을 이끌고 있다.

두 배우는 앞서 연극 '미러'에서 같은 배역인 첼릭을 연기하며 각자의 해석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한 무대 위 고정 페어로 만나 또 다른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제롬 밀러 역은 김재범, 유승현, 김지온, 박정혁이 맡고, 키이스 벨 역은 주민진, 최석진, 선한국, 홍기범이 연기한다. 배우들 간 페어가 고정되어 있다는 점은 이 작품의 특징으로, 관객에게 다양한 감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예스24 아트원 1관에서 지난 9월 23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사진=네오 프로덕션

문화뉴스 /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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