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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국정자원 화재, 세월호·이태원 비교 부적절하다"

파이낸셜뉴스 성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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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보던 유가족들 가슴치며 울고 있을 것"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를 세월호나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일들과 비교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과의 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한 질의응답 과정에서 "재난의 경중을 따져서 책임을 말하는 건 아니지만, 고등학생 자녀나 20대 청춘 자녀를 떠나보낸 가족들은 이 방송을 보며 가슴치며 울고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 트라우마를 남긴 인명 피해를 이용하지 말자"고 했다.

강 실장은 야권의 국정자원 화재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부재에 관한 정치적 공세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미 국민 불편과 불안에 대해 언급했고, 저 역시 전 정부 탓하지 말고 복구에 최선을 다하라는 주문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대통령 역시 행안부 장관 최초 지시부터 국무회의 주재, 위기상황 대응까지 3시간 내에 이뤄졌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국무위원의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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