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4.0 °
SBS연예뉴스 언론사 이미지

배우 장가현, 학폭 피해 고백…"가해자에게 '잘 지내냐' 연락 와서 경악"

SBS연예뉴스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장가현(48)이 자신의 학창 시절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털어놓았다.

장가현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는 날라리들의 주 타깃이었다. 전학과 동시에 일진들에게 둘러싸여 온갖 괴롭힘을 당했다"며 학창 시절 겪었던 폭력을 고백했다.

그는 "발 걸기, 뒤에서 종이 던지기, 욕하기 등 이유 없는 괴롭힘이 이어졌다. 그들이 좋아하던 남자를 좋아한다는 이유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결국 진짜 일진과 싸웠는데 내가 이겼다. 하지만 그 아이의 언니가 소년원 출신이라 친구들까지 불려 가 단체로 맞았다"고 덧붙였다.

시간이 흘러 배우로 얼굴을 알린 뒤, 장가현은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그는 "TV에 자꾸 내가 나올 즈음, 그 일진이 SNS로 '잘 지내냐', '기억나냐'며 보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냈다"며 "정말 어이가 없었다. 끔찍했던 기억이 떠올랐다"고 분노를 표했다. 그는 해당 글 말미에 "당시엔 힘들었지만 지금은 괜찮다."며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장가현은 과거 레이싱모델로 활동했으며,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일상과 소신 있는 글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kykang@sbs.co.kr

이 영화, 보고 나면 생각이 바뀝니다!
스타 인터뷰 총집합!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특검 수사
    쿠팡 특검 수사
  2. 2SSG 버하겐 영입
    SSG 버하겐 영입
  3. 3트와이스 홍콩 화재 기부
    트와이스 홍콩 화재 기부
  4. 4롯데 신인 선수
    롯데 신인 선수
  5. 5박나래 불법 의료 의혹
    박나래 불법 의료 의혹

SBS연예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