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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이전' 尹 자택 압수수색…이배용 첫 특검 조사

연합뉴스TV 한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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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팀이 오늘(6일) 오전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저 이전 특혜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채희 기자.

[기자]

네. 특검은 오늘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에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자택 아크로비스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대통령 관저를 한남동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섭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관저 인테리어를 맡았던 21그램이라는 업체의 사무실과 관련자들의 주거지 등이 포함됐는데요.

21그램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어 증축 공사를 할 수 없는데도 수의 계약을 통해 관저 계약을 수주한 의혹을 받습니다.

또 21그램은 김건희 씨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 전시회에 후원업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특검은 21그램이 김건희 씨와의 친분을 이용해 계약을 따냈는지 등을 수사 중입니다.

지난 8월 특검은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21그램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는데,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직권남용 혐의를 기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김건희 씨는 참고인으로, 윤 전 대통령은 기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김 씨 측 변호인단은 "사저에 대한 네 번째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같은 곳에 대한 반복적인 압수수색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앵커]

이른바 '매관매직 의혹'도 수사 대상이죠.

특검은 지금 김건희 씨에게 금거북이 등을 공여한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도 조사 중이죠?

[기자]

네.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은 오늘 오전 특검에 출석해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휠체어를 타고 특검에 출석했는데, 이 과정에서 포토 라인을 피하려다 취재진과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금거북이 등을 김건희 씨에게 전달한 이유 등을 묻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특검은 지난 7월 김건희 씨 일가가 운영하는 요양원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전 위원장이 전달한 것으로 의심되는 금거북이와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축하 카드를 발견한 뒤 수사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복제품과 한지 공예품 등을 김 씨에게 전달한 정황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위원장이 대선 전후로 김 씨 측에 각종 금품을 건네며 인사를 청탁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9월 김 씨와 종묘 망묘루에서 차담회를 연 의혹도 수사 대상이라, 특검팀은 김 씨와 이 전 위원장의 관계를 비롯해 의혹 전반을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이 전 위원장은 참고인 신분이지만, 조만간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건희 특검에서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현장연결 신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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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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